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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소띠해가 다가왔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소띠인데 내년에는 가정에 좋을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신년이 다가오면 궁금해지는 것이 있죠. 바로 2021년 들삼재는 어떤 띠들이 들어오는지입니다. 부모님들이 관심이 많은 것이 바로 삼재띠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별로 관심이 없지만 삼재를 신경쓰는 집안이라면 어렸을 적부터 "올해는 삼재가 들어오니까 조심해라" "올해는 물을 조심해라" "올해는 건강검진을 받아봐라" 등등 정해져 있는 레퍼토리가 있습니다.

 

이런 말씀을 하는 이유는 다가오는 해에 들삼재가 같이 오기 때문입니다.

들삼재란?

삼재는 9년주기로 3년간 이어지는 3가지 재앙이란 뜻으로, 간단하게 말하자면 삼재가 들어오면 3년간 재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의를 기울이고 조심성 있게 행동하게 됩니다. 그중 들삼재는 삼재가 시작하는 해이기 때문에 가장 액운이 강하다고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부터 들삼재가 오면 현 풍속에서는 머리가 셋이고 몸뚱이가 하나인 매를 붉은 물감으로 그려 방문 위에 붙이거나, 삼재가 든 사람의 옷을 세 갈림길에 나가서 태우고 빌거나, 첫 호랑이날과 첫 말날에 세 갈림길에 나가서 밥 세 그릇과 과실을 차리고 촛불을 켜놓고 비는 풍속이 있습니다(출처-다음)

 

2021년 들삼재띠는 무엇일까?

2021년 들삼재 띠는 토끼띠, 양띠, 돼지띠이다

2021년 들삼재가 오는 띠는 토끼띠, 양띠, 돼지띠입니다. 이 세가지 띠는 2021 신축년부터 3년간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다행히 저는 들삼재, 눌삼재, 날삼재에 속하지는 않네요. 추가로 2021년도 눌삼재와 날삼재를 요약해보겠습니다.

 

-2021년 눌삼재: 호랑이띠, 말띠, 개띠

-2021년 날삼재: 소띠, 뱀띠, 닭띠

 

소띠와 뱀띠 그리고 닭띠는 2021년만 무난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0년은 코로나와의 싸움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는 무탈하고 화목한 한 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